2023. 11/4 (토) "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암 환우를 위한 핵의학 검사와 치료" 심포지움 결과 공지

2023. 11/4 (토) 대한핵의학회에서 주관하는“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암 환우를 위한 핵의학 검사와 치료”심포지움에 전립선암 및 신경내분비암 환우 분들이 다수 참여하여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1. 강의 : 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암 환우를 위한 핵의학 검사와 치료의 현주소

          (강남 성모병원 핵의학과 오주현 교수)

2. 패널 토의

   1) 서울성모병원 핵의학과 오주현 교수

   2) 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임일한 교수

   3)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맹찬영 회장

   4)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진미향 부회장

   5) 중앙일보  강주안 논설위원  

3. 환우 만남의 장

   1) 시간 : 15:00~16:00

   2) 장소 : 세종대 내 커피숍

(참고 사항 : 패널로 참여한 맹찬영 협회장 발표 내용 첨부) 

안녕하십니까,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약칭 전립선암환우협회) 회장 맹찬영입니다.

그간 외국에서의 치료에 의존해 왔던 핵의학치료를 국내에 도입하는데 앞장 서 주신 강건욱회장님과 대한핵의학회 관계자분들, 셀비온, 퓨처켐 등 제약사 분들께도 전립선암 환우들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관계기관에 바라는 점)

노바티스의 플루빅토의 경우, 미국 FDA는 이미 2022년 4월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승인했고, 2022년 12월에는 EMA(유럽의약품청)에서도 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플루빅토를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해 허가에 속도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절박한 국내의 mCRPC 환자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 허가를 승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허가가 난다고 해도 급여가 적용이 안되면 고가의 약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가 많지 않습니다. 꼭 급여가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2. 그간 플루빅토, 셀비온, 퓨처켐 등의 핵의학 치료제의 임상이 완료되었거나 현재도 시행 중인데 환자가 이러한 임상에 대한 정보에 어두워 이를 알지 못하고 넘기는 수가 많고, 임상 시행측에서도 임상 대상 모집에 많은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3. 아직까지 환자들이 핵의학 치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시기를 알지 못해 치료 적기를 놓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례로 저희 협회에서도 올해 6월 강건욱 회장님을 모시고 전립선암 환우들에게 핵의학 치료를 알릴 수 있는 세미나를 열었고 이 세미나 영상을 협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많은 환우분들이 핵의학 치료에 대해 알아가고 또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